1408 장

추현무가 부인과와 내과 전문가들을 데리고 호화로운 대통령 스위트룸에 들어섰을 때, 채자연은 이미 세면을 마치고 소파에 앉아 추정과 다른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.

소변 검사를 할 가능성이 있어서 추정은 채자연에게 아침을 먹이지 않았고, 게다가 그녀도 지금은 식욕이 별로 없어 보였다.

"셋째 형, 자연 형수님."

추현무가 먼저 들어오더니 보물이라도 자랑하듯 말했다. "301병원의 왕 원장님이 형수님 몸에 이상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파견했어요. 게다가 차로 첨단 의료기기도 가져왔으니, 병원에 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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